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앞으로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대한민국 정부에서 알기 쉽게 설명드립니다. 오늘은 네 번째, 의료대응체계입니다. 안정적인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위해 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의료대응체계로 전환합니다.
확진자 격리치료 중심 → 재택치료 활성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의료대응체계 구축
기존에는 환자의 증상, 기저질환(투석·정신질환 등), 특수상황(임신 등), 가용병상 등을 고려해 확진자 격리치료 중심으로 중증도에 따라 병상을 배정했었습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람 간 접촉 증대,
✔ 동절기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밀폐환경 생활,
✔ 연말연시 사적 모임 증가 등
확진자 수 증가 등을 감안해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의료대응체계를 구축, 확진자 격리치료 중심에서 재택치료 활성화로 전환합니다. 대규모 유행에 대비해 언제든지 병상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의료 대응 역량을 탄탄하게 갖추겠습니다.
무증상·경증 → 재택치료 중심 전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본인 거주지에서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재택치료 단계적으로 확대합니다.
*지역사회 의료기관 활용해 17개 시·도에서 192개소 지정·협의 중(11.4 기준)
현재 코로나19 발생 비중이 높은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지는 재택치료를 이후 비수도권까지 확대해 전체 신규 확진자 대비 10% 수준까지 재택치료 배정할 계획입니다.
(수도권에 신규 확진자 중 20~30%를 재택치료로 배정 중)
✔ 재택치료
입원 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장·경증 환자 대상으로 재택치료 실시합니다.
*입원 요인: 의식장애, 호흡곤란, 조절되지 않는 발열, 당뇨, 정신질환자, 투석 필요 환자 등
단, 60세 이상은 예방접종완료자로 보호자와 공동격리하는 경우 재택치료 가능하도록 기준 추가하고 기저질환 있거나 50대 미접종자의 경우 의료적 평가 강화합니다.
*‘21.11.5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 시행
재택치료 대상자로 결정된 후에는 초기 문진과 함께 주의사항과 비상 연락망, 응급상황 시 대응요령 등 생활수칙 즉시 안내하고 재택치료키트 등 물품을 신속하게 지급합니다. 건강상태 모니터링은 일반적인 경우 1일 2회로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50대 미접종자 등 집중관리군은 1일 3회 실시합니다. 보호자 관리도 함께 강화해 의료진이 보호자의 건강이상을 감지하면 비대면 진료를 안내하고 의료서비스 제공합니다.
✔ 생활치료센터
재택치료가 어려운 경우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위주로 대응합니다
*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정신질환자 등 입원 요인이 있거나 고시원 등 필수 공간(화장실‧주방 등) 분리가 어려운 경우도 포함
다만, 일상회복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을 감안해 12월까지는 현재 생활치료센터 규모를 당분간 유지합니다.
*유행 상황 안정화 시 시설 본래 기능 회복하도록 점진적으로 전환 예정
2차 개편 시 유행 상황 및 재택치료 시스템 안정, 기관별 전환 필요도와 시도별 병상 수요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감축합니다.
*단, 시도별로 1개 이상 예비시설 지정해 비상상황 시 즉시 가동
3차 개편에는 권역별 센터 및 외국인 전용센터 위주로 지정·운영하여 해외유입환자 격리·치료 목적으로 운영합니다.
중등증·중증 → 행정명령 시행
→ 환자 증가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중등증·중증 환자는 확진자 수 5천여 명까지 감당 가능한 기존 확보 병상 등을 최대한 활용한 입원 치료를 통해 의료체계 과부하 방지합니다. 필요한 경우 병상 추가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 확대하고 감염병전담병원 추가 지정 등을 의료계와 협의하여 추진합니다.
*중등증 참여병원 지원, 중증 예비병상 확보명령 등
다만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추가 병상 확충 및 효율화를 통해 의료대응역량 강화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의 의료역량 등을 고려해 동네의원, 병원 등 지역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진단과 치료 시스템이 작동되도록 역할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후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 병상 운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권역별로 코로나19 전담센터를 지정·검토합니다.
이것도 알고 가세요!
11월 5일(금)부터 수도권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병상 확보를 위해 예비행정명령 시행합니다.
-'21.11.5. 기준-
행정명령을 통해 준중증환자 치료병상 402개와 중등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92개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목표한 병상을 모두 확충하게 되면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1,365개, 준중증환자 병상 857개, 감염병 전담병상 11,878개로 늘어나
하루 7천명의 확진자 발생 시 대응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하루 1만명의 환자가 발생해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현재 중환자 1,111개, 준중증 455개, 중등증 10,056개로 하루 평균 약 5천명 감당하는 수준
(‘21.11.5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 시행)
[출처: 대한민국정부 대표 블로그 정책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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