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디스플레이 (5) QLED, 나노셀, OLED

by treasure01 2020. 5. 12.
반응형

 

색 재현율을 높이기 위해 LED TV가 진화한 형태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나노셀 디스플레이와 QLED(퀀텀닷필름 방식) 디스플레이입니다.

 

QLED


최종단계의 QLED 디스플레이는 OLED와 마찬가지로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고 전류를 흘리면 양자가 스스로 빛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판매되고 있는 QLED TV는 '퀀텀닷 필름 방식'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현재의 Q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LED 광원에서 파란색 빛이 퀀텀닷 필름(Quantum Dot Enhancement Film; QDEF)을 통과하여 퀀텀닷의 크기에 따라 빛의 파장이 변하여 순도 높은 색상을 출력합니다. 
색 재현율을 극대화 시켜 풍부한 컬러감을 제공합니다.


나노셀 디스플레이


퀀텀닷필름과 많이 비교되는 나노셀은 편광판에 직접 1나노미터(nm) 크기의 물질을 도포하여 초미세 입자를 적용한 기술입니다. (퀸텀닷 디스플레이 입자 크기: 2nm~12nm)
나노셀 입자는 Red(R), Green(G), Blue(B) 3원색의 순도를 높여 색재현율과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하고 시야각에 따른 색 왜곡과 정면에서도 빛을 흡수하여 빛 반사를 최소화 했습니다.

 




OLED


1987년 미국 '코닥'사에서 칭 탕(Ching W. Tang) 박사와 스티븐 밴슬라이크(Steven Van Slyke)가 태양광 셀 연구 도중
유기 태양 전지의 구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빛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OLED 소자를 발견하고 발광구조를 발명해 ‘OLED의 아버지’라고 불립니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는 ‘스스로 빛을 내는 반도체 소자’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OLED는 패널에서 바로 빛을 내기 때문에 어떤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상과 밝기의 변화가 없습니다.
그리고 빛의 속도로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빠른 화면에서도 잔상 없는 깨끗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감이 적습니다.
영상에서 블랙을 표시할 때 화소가 빛을 내지 않음으로써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여 세밀한 영상 하나까지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무한대의 명암비와 높은 색재현률, 빠른 응답속도, 넓은 시야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OLED의 단점은 유기물 소재를 이용하기 때문에 산소와 반응해 화면이 검게 그을리는 번인(OLED 디스플레이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화면에 잔상이나 얼룩이 남는 것)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수명이 LED 디스플레이에 비해 짧습니다.

 

 

728x90
반응형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이파이 (WiFi)  (0) 2020.06.09
디스플레이 (6) 퀀텀닷, 마이크로LED  (0) 2020.05.13
디스플레이 (4) LED Display  (0) 2020.05.12
디스플레이 (3) LCD  (0) 2020.03.26
디스플레이 (2) PDP  (0) 2020.03.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