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6) 퀀텀닷, 마이크로LED

차세대 디스플레이

퀀텀닷과 마이크로LED가 현재 OLED가 지닌 프리미엄 지위를 계승할 것이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퀀텀닷(Quantum Dot, QD / 자발광 QLED) 디스플레이 

퀀텀닷을 활용한 색 재현 [출처: 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는 자발광, 양자점 디스플레이입니다.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OLED와 유사한 구조로 유기체(organic) 대신 퀀텀닷(무기물) 물질이 사용됩니다.
높은 색재현률과 명암비, 시야각이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속인 무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면이 타들어가는 번인현상이 없고 수명도 길어집니다.

 

마이크로 LED

마이크로LED는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매우 작은 LED를 이어 붙여 만든 디스플레이입니다.
마이크로LED가 픽셀(화소)가 되어서 영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저전력에 OLED보다 화면이 4~5배 밝고, 고해상도 구현과 명암비, 응답속도도 빠릅니다. 
그리고 화면 대형화가 쉽고, 플렉시블한 디스플레이도 만들 수 있습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마이크로 LED가 주목 받고 있지만, 제조 과정이 까다롭고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이 문제입니다.

마이크로 LED로 TV 한 대를 만들려면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LED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4K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만들 때 사용되는 픽셀(LED)은 2500만개 정도입니다.
마이크로 LED 칩 1개 가격이 1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LED 값만 2500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