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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완전히 불태운 사람들이 지상에 남기고 간 마지막 한마디
* 공통점
언제나 자기 삶의 주인이었고, 생의 단 한 순간도 낭비하지 않았다.
= 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았다.
1. 로맹가리
"나는 마침내 완전히 나를 표현했다."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들은 바닷가 묘지의 비명처럼 제목만 반짝인다.
책꽂이는 책의 무덤이다. 그러나 독자가 그 책에 손을 대는 순간 책은 되살아난다.
책은 읽는 이의 마음속에서 다시 태어난다.
2. 카누스 이우리우스
"어째서 슬퍼하느냐? 너희는 영혼의 불멸을 의심하는구나"
대철학자에게 폭군이 내린 부당한 사형 명령은 체스 한 판만도 못한 것.
진리를 추구하는 정신은 죽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대철학자는 자신의 죽음까지도 진리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
3. 왕수인
"내 마음이 빛이거늘, 무슨 말을 또 하란 말이냐?"
아름다운 색을 보는 것은 지에 속하고 그것을 좋아하는 것은 행에 속한다.
아름다운 색을 보는 순간에 이미 그 색을 좋아하는 것이다.
사람은 효도를 행동으로 옮겼을 때 효도를 하는 것이고 그것이 효도에 대해서 아는 것이다.
4. 오드리 헵번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세요.
사랑스런 두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의 선한 마음을 보고,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당신 앞에 있는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세요.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 한 번 당신의 머리를 어린아이의 손길로 쓰다듬게 하고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혼자 걷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며 걸으세요.
사람들의 상처는 치유되어야 하고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합니다.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 하고 무지로부터 깨어나야 합니다.
고통으로부터 구원받아야 합니다. 그 누구도 버려져서는 안 됩니다.
기억하세요. 만약 누군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면 당신 팔 끝에 있는 손을 사용하세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는 당신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을 돕는 손입니다."
# 과거의 명성이 그립지 않은가?
"명성이란 내가 영화에 출연하던 시절 이후 나에게 남겨진 물건, 예를 들면 이런 가방 같은 것이죠."
# 유니세프 활동이 자기 희생이 아니냐?
"희생이 아닙니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희생이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희생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받은 값진 선물이에요."
5. 대구지하철 사고
"어떤 학생은 수학여행을 가는데 용돈을 넉넉히 주지 않는 엄마를 원망했다.
새 신발, 가방을 사고 싶었던 학생이었는데, 엄마에 대한 섭섭함으로 휴대폰 배터리를 뽑아버렸다.
그날 저녁 뉴스를 보고서야 엄청난 사고가 났음을 알았다.
부리나케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엄마는 받지 않았다.
- 대신 엄마가 보낸 문자 메시지 두 개:
"용돈 넉넉히 못 줘서 미안해. 쇼핑센터 들렀다가 집으로 가는 중이야. 신발하고 가방 샀어."
"미안하다, 가방이랑 신발이랑 못 전하겠어. 오늘 돈가스 해주려고 했는데 미안하다. 내 딸아, 정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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