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화재사고 조사 결과 발표(2차)

[출처: 경북소방본부]

 

- ESS 화재사고 조사단

2019년 8월 이후 발생한 ESS 화재사고 5건 원인조사 결과 발표
지난 조사위 결과 + 사고 사업장 운영기록 분석
(현장조사, 배터리 해체/분석, 입체 단층 촬영(3D X-ray CT)검사, 유사 ESS 현장 검측
높은 충전율 조건(95% 이상) 운영하는 방식 + 배터리 이상 현상

1. 충남 예산 (태양광)
2019.8.30 화재, 20개월 운용
PCS: 데* (450kW)/ 배터리: L* (1.54MWh)
배터리가 발화지점 확인, 
현장 수거 배터리에서 내부발화 시 나타나는 용융현상 확인
- 인접 ESS 사업장 유사한 운영 기록 배터리 수거 분석: 일부 파편 양극판 점착 확인, 배터리 분리막에서 리튬-석출물 형성 확인

2. 강원 평창 (풍력)
2019.9.24 화재, 32개월 운용
PCS: 효* (2MW, 3대)/ 배터리: 삼* (7.1MWh, 3조)
배터리가 발화지점 확인(시스템 운영기록)
충전 시 상한전압, 방전 시 하한전압 범위 넘는 충방전 현상 확인, 배터리 보호기능 동작 X
- 동일모델, 동일시기 설치된 ESS 사업장에서 유사한 운영 기록 배터리 수거 분석
양극판 내부손상, 분리막에서 구리 성분 검출

3. 경북 군위(태양광)
2019.9.29 화재, 21개월 운용
PCS: 윌* (450kW)/ 배터리: L* (1.36MWh)
배터리 발화지점 확인(CCTV)
수거 배터리에서 내부발화 시 나타나는 용융현상 확인, 음극활 물질 돌기 형성 확인

4. 경남 하동(태양광)
2019.10.21 화재, 15개월 운용
PCS: L* (250kW, 2대)/ 배터리: L* (665.5kWh, 2조)
2열로 구성된 ESS설비 중 절연성능 저하 발생
배터리 이상 없음
노출된 가압 충전부에 외부 이물질이 접촉하여 화재가 발생

5. 경남 김해(태양광)
2019.10.27 화재, 18개월 운용
PCS: 윌* (750kW) /  삼* (2.26MWh)
배터리가 발화지점(CCTV, 시스템 운영기록)
화재가 발생한 지점의 배터리들 간에 전압편차가 커지는 경향 확인(6개월 운영기록 분석)
- 동일모델, 동일시기 설치된 ESS 사업장에서 유사한 운영 기록 배터리 수거 분석
양극판 접힘현상 발견, 분리막과 음극판에 갈변/확색반점 확인(구리, 나트륨성분 검출)

 

# 화재예방
충전율을 낮추어 운전하고 배터리 유지관리 강화
기존 ESS에도 시스템, 배터리 운영기록 저장하고 보존하는 장치 설치 필요

* ESS 안전관리 강화대책 (19.6.11~ ) 
(제조) ESS 시스템 KS표준 도입, 배터리/PCS KC인증 강화, ESS용 리튬배터리 관리시스템 단체 표준화
(설치) 옥내설치 제한, 전기적 보호장치 설치 등 강화된 ESS 설치 기준 '전기설비기술기준' 반영
(운영) 정기검사 점검 강화(4년 -> 2년), 공조설비 임의 개보수 방지 제도 개선
(소방) ESS 특화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기존 사업장
4대 공통안전조치 이행
1) 전기적보호장치

2) 운영환경 관리,

3) 비상정지장치 설치

4) 배터리 과충전 방지
방화벽 설치 등 안전보강 조치 이행

* ESS 추가 안전대책 (20.2~ ) 
가. 충전율 제한조치
- '옥내 ESS설비': 충전율 80% 제한
- '옥외 ESS설비': 충전율 90% 제한
  2월중 ESS 설비 '사용전검사기준' 반영, 제한조치 시행 후 1년 후 충전율 운영범위 재검토 예정
나. 옥내설비 옥외이전 지원
옥외 이전을 희망하는 옥내 ESS 설비 
옥외이전 추진, 정부 지원
다.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운영데이터 보관, 블랙박스 설치
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거/이전 등 긴급명령 제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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