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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미국 비자 완벽 가이드

by treasure01 202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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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조지아)의 이민단속이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 비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비자,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미국 비자를 이해하는 첫 번째 단계는 비이민 비자와 이민 비자의 차이를 아는 것입니다. 

비이민 비자는 말 그대로 미국에 임시로 머무르는 목적이고, 
이민 비자는 영구적으로 거주할 목적으로 받는 비자입니다.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신청 과정부터 심사 기준까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장 친숙한 비이민 비자들

관광과 상용의 기본, B-1/B-2 비자

B-2 비자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관광 비자입니다.

미국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관광, 친지 방문, 의료 치료 등이 주된 목적입니다.
B-1 비자는 상용 목적으로, 회의 참석이나 계약 협상 등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비자죠.
다만 한국 국민들은 비자면제프로그램(VWP) 덕분에 90일 이하의 단기 방문 시 ESTA만 받으면 되니까 실제로는 B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90일을 초과해서 머물러야 하거나, 과거 미국 입국 거부 이력이 있다면 B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학생들의 꿈의 티켓, F-1 비자

F-1은 대학교, 대학원, 어학원 등에서 정규 과정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위한 비자입니다.

F-1 비자의 가장 큰 특징은 학업 기간 동안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캠퍼스 내에서 주당 20시간까지 일할 수 있고, 방학 중에는 풀타임으로 일할 수도 있어요. 
졸업 후에는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라는 제도를 통해 1년간 (STEM 전공자는 최대 3년) 미국에서 일할 기회도 주어집니다.
M-1 비자는 직업 교육이나 기술 훈련을 위한 비자이고,
J-1 비자는 교환 학생이나 연구원,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받는 비자입니다. 
J-1은 상호 교류가 목적이라 프로그램 종료 후 2년간 모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인들의 관문, 취업 비자들

H-1B: 가장 경쟁이 치열한 비자

H-1B는 아마 한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취업 비자입니다.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한 비자로, 최소 학사 학위가 있어야 하고 전공과 관련된 직종에서 일해야 합니다.
하지만 H-1B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경쟁'입니다. 
매년 8만 5천 개의 쿼터가 있는데(일반 6만 5천 개, 석사 이상 2만 개), 신청자가 훨씬 많아서 추첨을 통해 선발합니다.

 

L-1: 다국적 기업의 특혜

L-1 비자는 다국적 기업에서 미국 지사로 전근 오는 직원들을 위한 비자입니다. 

L-1A는 관리직이나 임원급, L-1B는 전문 기술직을 대상으로 합니다. 
H-1B와 달리 쿼터 제한이 없어서 조건만 맞으면 비교적 수월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E-1/E-2: 사업가들을 위한 비자

E-1은 무역업자, E-2는 투자자를 위한 비자입니다. 

특히 E-2는 상당한 금액을 투자해야 하는데, 보통 최소 10만 달러 이상은 투자해야 합니다. 
한국은 미국과 통상협정을 맺고 있어서 한국인들이 신청할 수 있는 비자입니다.

 

O-1: 천재들의 비자

O-1은 예술, 과학, 교육, 비즈니스, 스포츠 분야에서 특별한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들을 위한 비자입니다. 

노벨상 수상자나 올림픽 메달리스트 같은 분들이 받는 비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구 거주의 꿈, 이민 비자

가족 초청 이민

가족 초청 이민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입니다. 

직계 가족(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은 IR 카테고리로 대기 기간이 없지만, 
성인 자녀나 형제자매는 F 카테고리로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취업 이민의 세계

취업 이민은 EB-1부터 EB-5까지 다섯 개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EB-1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EB-2는 고학력자나 특별 능력자, EB-3은 일반 전문직이나 숙련 근로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가장 흥미로운 건 EB-5 투자 이민입니다. 
최소 80만 달러(농촌 지역이나 고실업 지역)에서 105만 달러를 투자하고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본이 있는 분들에게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

 

운이 좌우하는 다양성 비자

DV(Diversity Visa) 프로그램은 매년 추첨을 통해 5만 명에게 영주권을 주는 제도입니다. 
한국도 참여 가능한 국가인데, 확률은 로또와 비슷합니다. 그래도 공짜니까 매년 신청해보시는 분들이 많죠.

 

 

비자 신청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직함과 준비성입니다. 

면접관들은 거짓말을 금방 알아차리니까 솔직하게 답변하시고, 필요한 서류들은 미리미리 준비해두세요.
또한 비자는 '권리'가 아니라 '특권'이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자 정책은 계속 변화합니다.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고, 복잡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미국 비자 종류 한눈에 보기

비이민자(임시 체류)

 

이민비자(영구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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